육민관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는 강원도 최초의 사립학교입니다.

원주 사람들이 “육고”라고 부르는 육민관고등학교의 뿌리는 해방 직후인 1946년 문을 연 육민관(育民館)입니다.

육민관으로 시작된 육민관고등학교는 농촌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일곡 홍범희가 시작한 육민관은 농촌 청년을 모아 흥업면 사제리의 헛간에서 혼자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형태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40명으로 시작한 육민관은 열의에 감복한 지역민들이 나서서 교실 4칸, 교무실 1칸의 초가집 교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 후인 1952년 학제 변경에 따라 육민관고등학교와 육민관중학교가 분리되었습니다.